“여전히 폭격 사이렌이 울려대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담대함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인사드립니다.
이곳은 여전히 폭격 사이렌이 울려대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지만 저희들 주님께서 주시는 담대함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 주일예배는 안전한 호수가에 나가서 은혜 가운데 침례식도 거행 했습니다. 몇몇 영혼이라도 주님께로 인도해서 마음이 흐믓했습니다.
또 지난 주에는 2회 제자훈련 세미나도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헤라손과 동부지역에 어려운 상황으로 예상보다 많이는 못모였지만 이십여명이 모여 강의를 열심히 듣는 모습이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료도시락 섬김도 여전히 잘 섬기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한국의 본죽 본사에서 12월까지 일부를 보조해 주시기로.해서 지금까지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인들에게도 따로 도시락을 계속해서 보내주었고 또 동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계속적인 섬김 소식을 우리가 살고.있는 키에프 시의 높은 분들이 전해 듣고 오셔서 표창장도 전해주고 갔습니다. 주님 덕분에 한국선교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ANC 온누리교회의 후원으로 매해 마다 있었던 8월 초에 있을 빛과 소금 캠프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지도록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이 모든것은 우리 ANC 온누리교회의 기도와 응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늘 감사의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기도제목>
1. 침례 받은 자들이 믿음 안에 잘세워져 제자로 거듭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8월 초에 있을 빛과 소금 캠프를 위해 잘 준비 하고 재정도 부족함 없도록 채우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3. 전쟁으로 떨고있는 참석한 모든 청년들에게 위로와 놀라운 은혜로 함께 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 팬데믹과 전쟁 전에 구입한 교회부지에 건축을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필요한 재정, 물자, 법적인 일, 좋은 인부들, 등등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예비 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크라이나 선교사 정광섭, 정사라
